이렇게 찍으려면 아마 캐논 1DX 급 이상의 연사가 되어야 가능할 듯한데.
15년 겨울이나 된 듯. 문재인이 부산에 갔을 때라고 하는데.
아마 지지자인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나온 듯.
그리고 아이는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문재인을 보려고 하니까, 틈을 비집고 앞으로 나아가 더 가까이 보고 싶어 했겠고.
또 다들 악수를 청하니까, 저도 손을 잡아보고 싶어 했겠고...
그런데. 이런 아이를 시선 아래에서 발견하고 쭈그려 앉아서 손을 잡아주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인성이다. 평소의 인품일 것이고.
출처 불명의 사진은 블로그에 여간해서는 쓰지 않는데.
이 사진은 그냥 써도 저작권자가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렇게 사진을 찍으려면 문재인의 수행원이거나, 적어도 이 사진이 무단으로(!) 퍼져나가더라도 오히려 흐뭇해 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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