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에 실린 도표)
< 한국 상위 10% 소득집중도 미국 다음…증가폭은 최고 > (연합, 16. 9.4.)
결국, IMF 환란 사태 이후로, 한국의 기득권층은 자신들의 탐욕을 맘껏 채우되, 양보는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게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몇 %를 차지하는가 하는 데이터일 뿐. 사실 상위 20%를 잡고 보면 더 엄청난 격차를 보일 것이다. 결국, 하위 30% 정도가 전체 소득의 얼마만큼을 차지하는가? 하고 묻고 답을 낸다면, 그들의 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있을 것임이 명백하다.
그런데도 소득 하위층의 압도적 다수는 계속 현 집권층에 표를 주고 있다. 그리고 소득 균형 배분을 이야기하고, 인간다운 삶이라든가 복지를 이야기하는 정치세력을 향해 "빨갱이, 종북"이라 비난하고 길거리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다. 어걸 어째야 하나...
< 한국, 미국 다음으로 양극화 극심. "역시 헬조선" > (뷰스앤뉴스, 16. 9. 4.)
오죽하면 아래 신문까지 비중있게 다루었을까.
< 한국 상위 10% 소득집중도, 미국 다음으로 높아…불평등 확대 > (조선, 16. 9. 4.)
그나마 실상의 본질을 조금 짚은 기사가 참고.
< 한국, 전세계에서 최악의 소득 양극화 국가 > (프레시안, 16. 9. 4.)
얼마전에 올린 아래 글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 '헬조선'에 자수성가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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