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하는 이름이었다. 채현국.
찬찬히 읽어보니, 아~ 이런 분이 계셨구나. 그러니까 우리가 그나마 그런 시대를 지내면서도 오늘날 깨어 있는 정신을 가지는 경우가 아주 없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
참 존경스런 분이다.
<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 (한겨레, 14. 1. 4. )
기사를 읽고 찾아보니, 경남 양산에 2개의 학교를 운영하는 재단이었다. 학교 규모도 크지는 않은 듯.
사학을 운영하는 자들이 이 분의 1/10 정도만 제대로 된 정신상태여도 교학사 책을 학생들 교과서로 밀어부치는 만행을 저지르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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