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
언제 가도 참 좋은 곳이다. 지금은 사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붐벼서 좋은 사진을 만들기 어렵지만, 그래도 시간을 잘 맞추면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980년대까지도 주변에는 민가들이 들어 서 있었다. 이 나무들은 그 민가들 가운데서 자라던 것이다. 1960녀대, 70년대 사진에서는 초가집들이 석탑 뒤로 옹기종기 들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9년 3월 7일 아침.
찾아온 사람이 우리 일행밖에 없어서 깨끗한 사진을 만들 수 있었다. 4월 말께 풀빛이 조금은 더 푸르러 질 무렵이면 색감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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