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창이 옷칠한 창집에 들어 있는 모습(성림문화재연구원 사진)
경북 경산 하양의 양지리에 기원 전후한 시기의 목관묘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유적이 발굴된 모양이다. 투겁창이 옷칠한 창집에 들어 있는 모습으로 발굴되었고, 과(戈)도 창집에 들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창집에는 오수전 20여 개가 들어 있었다.
국내의 발굴 사례로서는 매우 희귀한 경우이므로, 향후 여러 방면에서 분석이 이루어질 듯하다.
문화재청 보도자료로는 나오지 않았고, 일단 언론 기사를 소개함.
한겨레가 가장 먼저 '단독'으로 상세히 보돋\하고, 연합이 뒤를 이었다.
< 삼한시대 역사 앞당길 ‘국보급 청동창’ 나왔다 > (한겨레, 18. 6. 1.)
< 압독국 왕릉급 무덤서 오수전 26개 꺾창집 추가 발견 > (연합, 18. 6. 1.)
참고로, 예전에 이 지역의 발굴소식 모음.
[ 경산에서 압독국 지배층 최대 무덤 발굴 ](내 블로그)
[ 5~6세기 옛 압독국 지역 지배층 추정 고분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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