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년이었던 2007년 5월 초쯤,
과거에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두 분과 함께 훌쩍 떠났던 산청, 합천 답사 때 들렀던 곳.
지금은 바로 아래로 도로가 지나가고 있지만, 숲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마을 입구에서 조금 꺾어 들어가서 나즈막한 뒷산을 오르면 금방 나타난다. 이렇게 절벽에 빼곡하게 불상들을 새겼다. 햇빛이 잘 드는 시각에 찾아가면 나으려니 생각하고 대략 시간을 맞추어 갔는데. 이미 잎이 우거져서 그늘로 얼룩이 져 있었다.
조금 자세히 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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