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에서 3.1운동 100년을 앞두고 관련 연구자들을 모아 대담을 한 모양.
임경석, 박찬승, 김정인 교수의 대담인데, 한 번쯤 읽어둘 필요(동영상이니 보아둘 필요ㅎ )
1990년대부터 서울대 이태진 교수가 고종을 다시 보자며 부정적 평가를 뒤집는 이야기를 많이 내세웠고.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민비 관련 뮤지컬이 유행하면서. 민비에 관한 평가도 이상해지기 시자했었다. 일반 시민이 그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마치 고종과 민비가 '구국의 화신'처럼 오해되고 있는데, 사실은 그와 정 반대다. 그들이 일본에 맞섰다면, 그것은 왕실을 유지하기 위해서였을 뿐이다.
< 우리가 몰랐던 고종…“그는 반민족행위자” > (한겨레, 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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