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60)
개성에서 충렬왕릉(추정) 발굴 개성에서 고려왕릉 발굴소식이 알려졌다. (통일뉴스, 22. 5. 20)
금관가야 무덤 항아리서 복숭아씨 쏟아져 (연합, 22. 5. 18) 흥미로운 내용이다. 그러나 이 기사를 읽으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것이. 41호 덧널무덤의 큰 항아리에 340여 개의 복숭아 씨가 들어 있었다는 내용. 복숭아 340여 개가 들어갈 만큼 큰 항아리인가? 물론, 지금 우리가 사먹는 복숭아 크기를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은 당연하다. 신라고분에서 축토되는 달걀도 지금 달걀보다 크기가 상당히 작다. 따라서 당시 복숭아도 지금 우리가 사먹는 것보다 훨씬 작았을 것이다. 지금이야 뭐, 농부들이 개량하고 퇴비에 농약 잘 쳐서 엄청나게 크게 자란 과일들이고.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시장에서 파는 복숭아든, 사과든 지금보다 작았다. 따라서 4세기의 복숭아라면, 지금 시장에서 파는 큰 자..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5호분서 다량의 유물 구암동 고분은 대구 북구 팔거산성 서북쪽에 있다. 팔거산성에서는 대형 목곽고가 발굴되고, 목간이 출토된 적이 있다. 기록을 위해 언론기사를 링크해둔다. (연합, 22. 4. 12)
가난한 자들은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른다 사회학, 역사학, 철학, 심리학 등등 세계 학계의 미스터리. 부자들은 부도덕하든, 사악하든, 무식하든. 자신의 이익에 맞게 투효한다. 물론 모든 부자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부자의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 그러나 가난한 자들은 정반대로 투표한다. 모든 가난한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압도적 다수가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이런 결과가 나왔다. 매일경제에서 낸 기사를 소개. (매일경제, 22. 3. 24) 언젠가는 풀어야 할 미스터리인데, 영원히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인간의 본질이 불완전하다는 데서 기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덧 : 어쩌면 답은 여기에 있을 지도 모른다.
부자들은 정확히 이익투표함 흔히 계급투표가 안되는 것을 놓고, 여러 논의들을 하는데. 서구 학계에서도 그렇고. 실은, 의제를 정확히 해야 할 듯. "부자들은 자신의 이익에 맞는 방향으로 정확히 투표하는데, 가난한 자들은 왜 반대로 투표하는 경향이 많은가?" 이렇게 바꿔서 이유를 찾고 토론해야 할 것임.
'위대한 나라' 덧붙일 다른 말이 필요 없음.
이 한 장의 사진 - 삶, 생각, 태도 뭐, 긴 말이 필요 있을까?
무령왕릉 부근에서 새 명문 벽돌 발견 먼저 문화재청 보도자료를 소개한다.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새로운 명문 벽돌 출토 - 29호분 폐쇄 벽돌에서 제작자 출신지 기록 확인 (‘ 이것을 만든 사람은 건업인이다 ’)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하여 왕릉급 고분을 재확인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량 수습하여 정리한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명문이 새겨진 벽돌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과 벽돌무덤(塼築墳)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이 중 벽돌무덤인 무령왕릉과 6호분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명문 벽돌이 이미 출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