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60)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산 합포구 현동, 가야시대 최대 규모 고분군 요즘 가야 관련 유물 유적이 자주 오르내린다. 가야 유적 발굴이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배 모양 토기(삼한문화재연구원) 거제∼마산 국도건설공사 구간 유적 발굴조사에서 가야시대 최대 규모의 고분군이 확인되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서 발굴된 무덤떼는 나무로 곽을 짠 덧널무덤(木槨墓)을 중심으로 함 모양인데, 이것이 가야 고분인지 아니면 신라에 흡수된 이후의 것인지 등은 연도를 신중히 검토하고 다른 유물들을 종합해야 한다. 일단 언론에 보도된 것을 소개. (연합, 18. 6. 9.) (쿠키뉴스, 18. 6. 9) (노컷뉴스, 18. 6. 9) 함안에서 아라가야 왕성 실체 확인 함안은 아라가야의 중심지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그런데 김해도 그렇고, 고령의 대가야도 그렇고. 기존에 학계에서 왕궁지로 추정하던 곳을 부분 발굴했었지만, 딱히 그럴 듯한 흔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임. 지형과 고분, 성곽의 분포 등으로 보아 대략 그렇게 추정해왔을 뿐. 이런 상황과 비슷하긴 한데, 함안의 중심지에서 상당히 잘 축조된 토성이 발굴되고 있는 모양. 아래는 문화재청 보도자료. - 아라가야 왕궁추정지에서 대규모 토성과 목책 발견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는 지난 달부터 경남 함안군 가야리 289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펼쳐 ▲ 대규모 토목공사로 축조된 토성과 목책(木柵, 울타리) 시설, ▲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터, ▲ 5세기 중반~6세.. 꺾창집이 나온 경산 하양 양지리 목관묘 꺾창이 옷칠한 창집에 들어 있는 모습(성림문화재연구원 사진) 경북 경산 하양의 양지리에 기원 전후한 시기의 목관묘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유적이 발굴된 모양이다. 투겁창이 옷칠한 창집에 들어 있는 모습으로 발굴되었고, 과(戈)도 창집에 들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창집에는 오수전 20여 개가 들어 있었다. 국내의 발굴 사례로서는 매우 희귀한 경우이므로, 향후 여러 방면에서 분석이 이루어질 듯하다. 문화재청 보도자료로는 나오지 않았고, 일단 언론 기사를 소개함. 한겨레가 가장 먼저 '단독'으로 상세히 보돋\하고, 연합이 뒤를 이었다. (한겨레, 18. 6. 1.) (연합, 18. 6. 1.) 참고로, 예전에 이 지역의 발굴소식 모음. [ 경산에.. 경주 탑동일원에서 4~6세기 신라 무덤 다수 확인 경주 탑동 일대에서 고신라 고분들이 발견되어 발굴중인 듯. 위치는 재매정에서 남쪽으로 남천 건너서 조금 서쪽인 듯. 아래는 문화재청 보도자료. 경주 탑동일원에서 4~6세기 신라 무덤 다수 확인 - 그동안 확인되지 않던 4세기대 무덤 확인, 신라전기 양식 토기류 등 유물도 출토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발굴조사하고 있는 단독주택 신축부지인 경주 탑동 6-1번지와 6-6번지 유적(면적 1,336㎡)에서 4~6세기 신라 전성기 무덤이 다수 확인되었다. * 발굴은 소규모 발굴 국비지원(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사업으로 진행 이곳에서는 삼국 시대의 무덤군, 통일신라 시대의 건물지, 우물 등 총 146기의 유구가 중첩되어 확인되었다. 특히, 무덤의 경우에는 신라 전성기인 .. 김유신 집터서 출토한 비늘갑옷 재현 작년 1월에 경주 재매정, 즉 김유신의 집터라고 전해지는 곳에서 갑옷이 출토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17년 1월 내 블로그 글) 경주에서 이 유물을 복원하여 통일신라 갑옷을 재현한 모양이다. 보병용 갑옷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그림책이나 강의할 때 참고할 가치가 있겠다. (연합, 18. 4. 27.) 하남 강일동 백제 최고위층 석실묘, 중국인 무덤 경기도 하남 강일동에서 백제 상류층의 무덤들이 대거 발굴된 모양이다. 문화재청 보도자료는 없고, 언론 보도만 나왔음. 특히 연합은 첫 보도 이후, 전문가 인터뷰를 추가한 모양. (하남역사박물관 사진) (연합, 18. 4. 22) (연합, 18. 4. 22) (하남역사박물관 사진) 이런 토기들은 무덤에 껴묻는 일종의 명기(明器 : 무덤에 부장하는 물건)인데.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었음직한 것들도 있고, 미니어쳐 형태로 작게 만들어 껴묻기도 한다. 고구려 것으로 보이는, 쇠로 만든 부뚜막 모양의 명기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아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유물. .. 청주 정북동 토성 2018년 4월 17일 오전. 몇년만에 청주 정북동토성을 다시 찾다. 봄이 한창일 때라서, 잔디의 색깔이 아직 완전히 파랗게 바뀌지는 않고 누런 색과 반반 섞여 있는 상태. 다만, 정오 가까운 무렵이라서 토성 성벽의 입체감이 사진에 드러나는데는 좀 아쉬운 시간이었음. 아래 사진은 문화재청에서 가져온 것으로, 아마 1980년대말이나 90년대쯤 될 듯. 내가 처음 이곳을 찾았던 2000년대 초에는 민가가 대부분 철거되고 두세 가구만 남은 상태였다. (문화재청) 정북동토성은 청주 외곽, 북쪽으로 미호천이 흐르는 남쪽에 있다. 강의 흐름, 자연제방과 평행으로 성벽을 쌓은 것이 아니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토성을 남북 방향에 맞추어 쌓았다. 그래서 나는 일찍이 이 성이 낙랑, 대방 등의 중국 군현의 영향을 받은 것.. 익산 쌍릉, 왕릉급 무덤으로 실체가 드러나다 익산 쌍릉을 재발굴한다는 소식이 재작년인가 있었다. 그리고 치아가 발견되었다는 소식도 있었고... 위와 같이 상자에 인골을 모아둔 것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발굴하면서 무덤방 안에서 수습하여 모아둔 것으로 짐작된다. 아래에 첨부된 사진에 보이는, 1917년 당시 발굴할 때의 상자 모습과는 다르다. 어쨌든 이제 발굴이 대략 마무리되는 중인 듯, 무덤 방 안에서 찾은 유물들과 무덤방의 구조가 알려졌다. 아래는 문화재청 보도자료. - 전형적인 백제 사비기 굴식돌방무덤과 인골 담은 나무상자 확인 - 2기 묘가 나란히 있어 ’쌍릉‘으로 불리는 익산 쌍릉(사적 제97호)에서 전형적인 백제 사비기 굴식돌방무덤과 현실 안에서 인골을 담은 나무상자가 발견되었다. 문화..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