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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답사기/박물관,유물

일본 국보 신라 종, 보존처리 된다

  연지사 종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약탈하여 일본으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 종이다.

  비천상을 비롯한 문양이 있고, 특히 833년이라는 연도가 분명한 명문이 있어서, 연구자들도 종종 인용하는 종이다.

  명문의 탁본은 이렇다.

 

연지사종 명문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판독은 아래와 같다.

 

太和七年三月日菁州蓮池寺

鐘成內節傳合入金七百十三廷

古金四百九十八廷, 加入金百十廷.

成典和上 惠門法師 ▨惠法師

上坐 則忠法師 都乃 法勝法師

鄕村主 三長及干 朱雀大㭆

作韓舍 寶淸軍師 龍年軍師

史六▨ 三忠舍知 行道舍知

成博士 安海哀大舍 哀▨大舍

節州統 皇龍寺覺明和上

 

  菁州는 지금의 경남 진주이다.

 

  이 종을 일본 문화재 단국이 보존처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진작 보존처러했어야 하지 않았나...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

 

  <'임란 때 약탈 추정' 일본 국보 신라 종, 보존처리 된다 > (연합, 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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